‘경쟁사도 시민도’…수해 복구 ‘합심’ [정상화 속도 내는 포항제철소②]
포스코 포항제철소 수해 복구가 예상보다 빠른 기간에 이뤄지고 있는 것은 민관군의 합동 복구 작업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소방청은 소방차량 41대와 소방펌프 224대를 수해 복구 현장에 투입했으며, 울산화학센터에 보유하고 있는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2대를 배치했다. 국내에 단 2대뿐인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은 분당 최대 7만5000L의 물을 배출할 수 있는 첨단 장비로, 제철